맥캘란 12년 쉐리
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 이름, 맥캘란(Macallan).
저도 수많은 위스키를 시음해보고 리뷰해왔지만… 정작 맥캘란 12년을 안 썼다는 사실에 스스로도 깜짝 놀랐습니다. 😱
나름대로 엔트리급 위스키는 거의 다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.
‘이건 반성해야 돼...’ 라는 마음으로 오늘은 바로! 맥캘란 12년 쉐리 오크를 정식 리뷰해보려 합니다. 💥
맥캘란 12년 쉐리 오크의 케이스와 전용 글렌캐런 잔입니다! 🧡🥃
비주얼만 봐도 ‘역시 맥캘란’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.
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라인의 쉐리 오크 케이스는 마치 명품 백을 꺼내는 듯한 느낌을 줘요.
정제된 블랙 & 골드 톤의 조화, 그리고 심플한 로고 디자인까지…
왜 맥캘란이 위스키계의 에르메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지 단번에 납득이 갑니다. 😎✨
전용 글렌캐런 잔도 한 몫 합니다!
입구가 좁고 향이 집중되도록 설계된 잔 덕분에, 쉐리 캐스크 특유의 풍성한 아로마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🍇🍫
단순한 병과 잔이 아니라,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지는 패키지 구성입니다.
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맥캘란 12년,
사실 두 가지 버전이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? 😮
바로 더블 캐스크(Double Cask) 와 쉐리 오크(Sherry Oak) 입니다!
이 둘은 이름도 비슷하고 나이도 같지만, 맛과 성향, 그리고 가격까지도 차이가 있어요! 🍷✨
📦 외형적인 차이 먼저 말씀드리면,
- 더블캐스크는 파란색 케이스,
- 쉐리캐스크는 검은색 케이스로 구분이 가능합니다! 🎨
🌳 원액 숙성 방식에 있어서도 차이가 뚜렷한데요,
- 더블캐스크는 아메리칸 오크 쉐리 캐스크와 유러피언 오크 쉐리 캐스크 두 가지에서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한 타입으로,
좀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텍스처가 특징입니다. 🧁 - 반면에 쉐리캐스크는 전통적인 유러피언 오크 쉐리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으로 만들어지며,
더 진한 과일향, 건포도와 베리류의 풍미, 그리고 은은한 오크의 깊이감이 중심이 됩니다. 🍇🌰
👶 입문자분들께는 더블 캐스크를 추천드리고 싶어요!
무난무난하면서도 맥캘란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.
쉐리 캐스크는 확실히 존재감 있는 맛과 향이 중심이라, 조금 더 위스키에 익숙해진 후에 도전하시면 좋습니다! 💪🔥
정보
- 품명 : 맥캘란 쉐리오크 12년(Macallan 12yo Sherry Oak)
- 도수 : 40 %
- 용량 : 700 ml
- 분류 : 싱글몰트 위스키
- 가격 : 약 129,000원
공식 테이스팅 정보
- Aroma
- 말린 과일, 오크, 향신료
- Taste
- 육두구, 부드러운, 향신료
- Finish
- 긴 여운, 따뜻한, 생강
구매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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